
행정안전부 한국신용데이터 데이터포털 지역매출 현황을 보면 코로나19 발생 32주차(8월3∼9일) 강원지역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8월5∼11일) 대비 84.21% 수준으로 최근 회복세에도 예년 수준에 여전히 못미치고 있다.경영이 악화되다보니 운전자금 마련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은행 문을 두드리고 있다. 올 상반기 강원지역 소상공인의 코로나19로 인한 대출은 4000억원에 육박했다.지난 1∼6월 코로나19로 인한 대출 등 금융지원 상담건수는 1만9784건(6180억원)에 지원건수는 1만2534건(3984억원)으로 집계됐다.
장사가 안되니 창업도 줄었다.강원지역 일반음식점의 올해 1∼7월 창업 수는 1505건으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기간 창업수(1653건) 대비 9.0% 줄었다.2018년 1∼7월 창업수(1707건) 대비 지난해 동기간 감소폭이 3.2%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 창업률은 2년전보다 3배 이상 급감한 수준이다.
박경규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장은 “온라인 신규영업교육 현황을 봐도 도내 창업 수는 크게 급감했고 최근에는 외식·농촌여행 할인지원이 중단되면서 외식업계 상황이 매우 좋지않다”며 “현재 자영업자들이 고용유지지원금 등 정부지원 신청에 몰리는 등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August 18, 2020 at 10: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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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도 내보고 고용 줄여도…수렁 속 외식업계 -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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