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미국 대선 조기 현장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들이 뉴욕 브루클린의 한 투표소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미 대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2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6,940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4년 전 대선에 참여한 전체 유권자의 절반에 이르는 숫자다.
미 CNBC방송은 이날 미국 선거프로젝트(USEP)를 인용해 동부시간 오후 6시 기준 6,964만5,195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전했다. 2016년 대선 투표자의 50.5%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사전투표는 우편투표와 조기 현장투표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우편투표에 4,651만명, 조기 현장투표에 2,313만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 열기는 텍사스주가 주도하고 있다. 텍사스주는 4년 전 대선 투표자의 86.9%에 이르는 780만명이 이미 투표를 마쳤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합주 플로리다주에서도 2016년 투표자의 67%인 640만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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