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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19의 한국 내 전파 가능성은?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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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이 25일 개성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자가 유입된 것과 관련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긴급소집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6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했고 중앙비상방역지휘부 성원들이 방청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x5b;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x5d; rodongphoto@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이 25일 개성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자가 유입된 것과 관련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긴급소집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6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했고 중앙비상방역지휘부 성원들이 방청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최대비상방역체체를 채택하면서 북한발(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도 나오고 있다. 북한과 인접한 지역 등을 중심으로 국내 감염이 확대될 수 있지 않겠냐는 우려다.

전문가들은 여러 조건을 감안할 때 북한을 통한 국내의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은 희박하며 국내 방역체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다는 분석이다.

김탁 순천향대 감염내과 교수는 26일 "북한 내 코로나19 전파 우려가 커졌다고 해서 국내 상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직접적인 대인 교류 등 북한 사회와 접촉이 없는 상황에서 사실상 전파 경로가 차단됐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공기 중 전파 가능성도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공기 중 전파 형태는 장시간 밀폐·밀접 등 특정 상황에서만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며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상시적으로 떠다니다가 국내까지 전파되는 일은 영화 속에서나 있을 수 있는 비과학적인 상상"이라고 선을 그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긴급소집,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했다. 코로나19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개성을 통해 월북한 데 따른 조치라는 게 노동신문의 보도다.

북한이 내부 코로나19 유입을 공식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노동신문은 "개성시에서 악성비루스(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도주자가 3년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지난 7월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감염 의심자를) 철저히 격리시키고 지난 5일간 개성시에서 그와 접촉한 모든 대상들과 개성시경유자들을 해당 부문과의 연계밑에 철저히 조사장악하고 검진, 격리조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July 26, 2020 at 10:1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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