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필드는 고급 자동차부터 가전제품, 인테리어 용품, 어린이를 위한 완구 등을 직접 만지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최초로 개장한 하남점을 비롯해 고양, 코엑스에 운영되고 있으며, 부천, 위례, 명지에는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몰인 스타필드 시티가 운영 중이다. 스타필드는 기존 복합쇼핑몰과는 차별화된 매장 구성과 탁월한 입지 선정을 기반으로 큰 인기를 끌며 인근 지역의 부동산 가치까지 상승시키는 이른바 ‘스타필드 효과’를 이뤄내고 있다.
스타필드의 입점이 확정된 수원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스타필드 수원’의 본격 개발이 착수된 2018년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의 수원 내 각 자치구별 집값 상승률을 비교해 본 결과, 스타필드 수원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는 팔달구가 약 25%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근 수혜단지로서 관심을 모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평균 40.4 대 1, 최고 78.9 대 1의 성적을 기록하며 스타필드의 후광효과에 힘입어 큰 인기를 보인 바 있다.
또한, 스타필드와의 거리에 따라 집값 상승에 큰 차이가 나타나기도 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스타필드 수원 예정지로부터 직선거리로 약 2km 떨어진 `성균관대역동문굿모닝힐’은 2019년 11월 전용면적 84㎡가 4억3,200만원에 거래됐으나 이달 5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1년 동안 1억6,300만원이 상승한 것이다.
반면 스타필드 수원으로부터 멀리 위치한 ‘오목천동서희스타힐스’는 같은 면적이 4억3,900만원에서 5억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6,100만원 상승하는 것에 그쳤다. 이는 상승률로 비교해도 약 3배가 넘는 차이로, 스타필드와의 거리에 따라 단지의 가치가 결정된 셈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타필드는 하남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오픈하는 지점마다 지역의 명소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며 일대 부동산 시장까지 견인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라며 “이에 발 빠른 투자자들은 안성점을 비롯해 추가로 오픈을 계획 중인 지역 일대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대림산업이 이달 평택 용죽지구에 공급 예정인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도 스타필드 수혜단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의 반경 2km 내에 스타필드 안성이 연내 개점을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이 단지에 미칠 ‘스타필드 효과’는 물론 입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는 것 역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배다리생태공원과 용죽역사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비롯해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근에 잘 갖춰져 있으며 현촌초, 용이중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한편, 이달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총 58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세대 수는 전용면적 기준 74A㎡ 258세대, 74B㎡ 71세대, 84㎡ 254세대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625-4에 위치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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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8, 2020 at 09:3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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