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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3, 혈중 내 산소까지 측정...얇고 가벼워졌다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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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05 23:00

헬스기능 강화로 애플 스마트워치와 맞불
더 클래식한 디자인…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

삼성전자가 5일(한국시각) 온라인 ‘삼성 갤럭시 언팩(공개) 2020’ 행사를 통해 ‘갤럭시워치3’를 공개했다.

먼저 갤럭시워치3의 디자인을 보면 클래식한 디자인에 삼성 스마트 워치의 디자인 특징인 원형 베젤을 적용했다. 고급 스테인리스 재질의 45mm와 41m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전작 대비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도 외관은 14% 얇고, 8% 작고, 15% 가벼워졌다. 긁히거나 떨어뜨려도 튼튼한 코닝 고릴라 글라스 DX를 적용했다. 천연 가죽으로 제작한 프리미엄 스트랩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8만개 이상의 워치 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세련되면서도 클래식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워치3.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워치3 워치 페이스에는 날짜·날씨·걸음 수 등 40개 이상의 정보를 조합해 각 사용자별로 꼭 필요한 정보를 손목 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날씨 센터 워치 페이스의 경우 자동으로 날씨 정보가 업데이트 되어 현재 및 향후 날씨를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특히 갤럭시워치3는 헬스 모니터링부터 피트니스, 수면 관리까지 손목 위에서 통합된 건강 관리 모드를 제공한다. 센서와 연계된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혈압뿐 아니라 심전도(ECG)를 측정할 수 있다. ECG 기능의 스마트워치는 애플보다 먼저 내놓는 것이다. 갤럭시워치3는 또 혈중 산소포화도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혈액 내 산소를 측정해 일정 시간 동안 얼마나 효과적으로 호흡하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것이다.

갤럭시워치3에는 낙상 감지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가 넘어진 후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 최대 4명의 사전에 지정된 연락처로 SOS 알림을 준다. 1명의 연락처로는 통화를 연결해 줘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왼쪽부터)갤럭시워치3, 갤럭시버즈 라이브, 갤럭시노트20. /삼성전자 제공
삼성 헬스를 통해 다양한 운동 종목도 기록 및 관리해준다. 달리기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달리기 자세의 좌우 균형을 실시간으로 분석해주고, 최대 산소 섭취량(VO2 max)을 확인할 수 있다. 종료 후 피드백까지 해주어 기록 향상이나 부상 방지에 도움을 준다.

미스틱 실버가 대표 색상이고, 45mm 모델은 미스틱 블랙, 41mm 모델은 미스틱 브론즈 색상으로도 출시된다. 가격은 LTE 모델 45mm가 52만8000원, 41mm가 49만50 00원이다. 블루투스 모델의 경우 45mm가 47만3000원, 41mm가 42만9000원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웨어러블은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며, 넥스트 노멀의 필수품으로 시장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갤럭시워치3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August 05, 2020 at 09: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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