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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내 마스크 시비 385건 접수…198건 송치·6명 구속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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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전 50대 남성 A씨가 출근길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객들을 폭행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갈무리) © 뉴스1
지난 27일 오전 50대 남성 A씨가 출근길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객들을 폭행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경찰이 대중교통 안에서 마스크를 쓰라는 주변의 요구를 거부한 채 오히려 욕설을 내뱉고 폭력을 휘두른 이들에 대해 강력히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찰청은 대중교통 내에서 마스크 착용 시비가 폭행·욕설 등으로 번진 사건 385건을 접수해 198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구속 6명)하고 145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재확산되면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13개 시도에서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경찰은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요구하는 주변 사람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하에 엄정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경찰은 방역 조치의 핵심인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범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것이라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현재까지 경찰은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59건을 수사해 13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구속 4명)하고 46건을 수사하고 있다.

구속된 인물 중에서는 Δ교인 133명이 누락된 명단을 제출한 종교인 등 2명 Δ경찰 조사 과정에서 종교시설에 다녀왔다고 거짓 진술한 1명 Δ역학조사에서 직업과 동선을 허위 진술한 1명이 포함됐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 국민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방역수칙 준수 등 보건당국의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ugust 30, 2020 at 08:3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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