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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관절 유연성' 점수는? 손 뒤로 젖혀보면 알아 -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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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6.12 14:26

유연한 관절은 외상에 취약, 근력 운동 필수

손가락 뒤로 젖힌 모습
손가락을 폈을 때 180도 이상 손이 뒤로 휘어진 모습. 이 모양이 된다면 전신 유연성을 가진 사람이다./사진=수원나누리병원 제공

몸이 유연하면 무조건 이로운 걸까? 남들보다 관절이 유연한 것을 '전신 유연성(General Laxity)​'을 가졌다고 하는데, 10명 중 1~2명 정도가 전신 유연성을 가지며 20대 여성에게 흔하다. 그런데 이렇게 관절이 유연한 사람은 관절이 약하기 때문에 외상(外傷)을 주의해야 한다. 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규조 부장은 "전신 유연성을 가진 사람은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을 때 다른 사람보다 관절이 더 많이 휘거나 꺾여 관절 주변 인대 등 구조물이 손상될 위험이 높다"며 "자신이 전신 유연성을 가졌는지 아닌지를 알아둬야 한다"고 말했다. 평소 관절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근육을 단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근력을 키우면 관절 주변 조직이 단단해지면서 안정성이 높아진다. 이규조 부장은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하고 다치지 않게 조심하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아래와 같은 동작 혹은 자세가 가능하면 '전신 유연성'을 가진 사람이다.

▲​손가락을 폈을 때 180도 이상 손이 뒤로 휘어진다​.

▲엄지손가락이 전완부(팔에서 팔꿈치와 손목 사이)에 닿는다.

▲무릎이나 팔꿈치를 폈을 때 180도를 넘어 더 구부려진다.

▲무릎을 펴고 선 상태에서 허리를 숙이면 손바닥이 땅에 닿는다.

▲세 번째 손가락을 뒤로 젖히면 90도 이상 넘어간다.




June 12, 2020 at 12:5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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